교육공무직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이시점 상담 일정이 빼곡하신 박정현선생님이 8일 전까지는 상담 예약이 많아 예약이 어려울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성검사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던 저로선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어요. 그래서 10분 만이라도 좋으니 상담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선생님이 다시 일정을 보시곤 다음날 10시 30분에 시간이 나면 전화드리겠다고, 못 드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 반인줄 알고 기다렸지만 전화가 오지않아 역시 바쁘시구나..하며 소양평가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밤 10시 반에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모르는 전화였지만 인성검사상담이란 걸 알아차리고 책을 집어던지고 공책을 준비하며 전화를 받았습니다. 

빠르게 진행한다고 하시며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핵심단어만 쏙쏙 알려주시고 빨리 끊으실 줄 알았는데 문제를 내주시며 핵심단어를 체화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하신다고 하셨는데도 35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합격할 거 같다며 응원의 말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를 마지막으로 이제 퇴근하신다고 하셨는데..죄송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거든요.  무료상담인데 저의 조름으로 퇴근이 늦어지는데도 전화흘 주셔서 모든 핵심단어를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상담을 받가 전까진 합격에 경계면에 서있는 느낌이었다면 상담 받은 이후로는 합격으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이 느낌대로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면 좋은 소식으로 다시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열심히 해서 합격하여 꼭 합격수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