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기를 올린다는게 여기저기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리네요...

우선 인성검사 박정현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남지역에 최종합격했습니다.지금은 열심히 출근해서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구요....ㅎㅎ

이번시험이 저에겐 2번의 실패와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라 이길이 내길이 아닌가 할정도로 마음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간절하기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얗게 불태웠더니 좋은성적을 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시험성적도 좋았거든요^^

시험공부는

처음에는1차적으로 시험이 발표나기 두석달전부터 문제집을 한번 훌터본다는 개념으로 사서 이해가던 이해안가던 일던 답안지 해설 비교해가면서 대충풀었습니다.(독학이 될줄알았는데ㅠ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진도 안나가는 부분은 안나가더라구요...인성검사도 풀어보고 직무도 해보고....맨땅에 헤딩 여러번 했습니다...)

문제집 종류는 시대고시,서원각,크라운,모의고사,인터넷으로 산 문제집까지 총 4개를 일단 샀습니다. 개중에는 무로 한달짜리 인강도 있어서 젤먼저 사서 풀었는데 문저집마다 해설이나 책설명이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아침에 출근해서 4시퇴근해서 코로나땜에 사람이 거의없는 카페에 가서 9시 문닫을때까지 공부했습니다.주말엔 푹 자는 대신 밤새고 새벽에 자기 일쑤였어요

2차적으로 도저히 책으로는 혼자하는게 직무도 인성도 한계가 있어서(주변 합격자 분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문제지 인성검사도 같이 풀어 봤지만 길을 알듯하면서 모호하더군요..ㅡㅡㅋ)제가 가입했던 카폐3곳 중에 젤 맘이가는 공무직카페로 알게된 인성검사를 젤 먼저 끊어서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2번 테스트하고 상담시간을 받아 1시간 상담했는데 상담선생님께서 제가 필요한부분을 콕꼭 집어주셨어요(첨엔 좀 단호하신거 아닌가 싶었는데 통화녹음내용을 다시들으니 선생님 말씀대로 통화를 적는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통화내용들음 내가 왜 그렇게 대답했을까 많이 부끄러웠네요 ㅎㅎ)

우선 상담전과 후의 테스트를 프린트로 뽑아서 비교하고 점수를 맞춰봤습니다.(테스트 시간 맞춰서 질의응답과 신뢰도 최대한 맞추고 저항의식 낮게 나오도록 계속 연습했구요..그다음 시간단축연습했습니다.자기전 중간중간 공부하다 한번씩이요)

아침에 운동할때1시간정도 새벽에 잠들기전 통화녹음 계속들었어요(처음엔 한달은 맨날 듣다가 나중엔 적응이 좀되서 두세달째는 노래처럼 듣다시피했네요 ㅋㅋㅋ 듣다가 지쳐잠들기도 많이했네요)

3차적으로 직무역시 인강을 끊었구요(절대적으로 끊어야되요!!인성과 직무 좋은점수가 나오려면 필수예요)

인강전용문제지가 필기시험치기전 한달도 남기지않고 들어서 밤낮없이 들었습니다.(물론 새벽운동포기였구요ㅠ 맘이 급했거든요...덕분에 시험준비 몇달전부터 사람구경 야무지게 못해습니다 ㅋㅋㅋ )

첨엔 인강을 그냥듣고(스터디채널 들었어요..가격이 타인강보다 혜자스럽기도 하고 제지갑사정이...ㅠ ...하지만 이해는 잘가요) 그다음엔 문제집으로 듣고 문제혼자 풀어보고 듣고 문제풀이하면서 또 듣고 단원해설할때 필기하면 한번더 들었어요(못해도 총4번은 들었습니다...ㅠ 문제풀이해도 이해안가면 그부분은 계속~그러다 안되면 그문제는 패스! 시간이 생명이니깐요)시험치러 가기전까지 모의고사 풀고 갔어요 시간단축을 위해서요.

면접은 여기 수기올리신분것도 보고 카페도 들어가보고 서치좀 많이 했구요.

주변에 합격하신분들과 제가 대체직 다닐때 준비했던것들 그리고 예상질문지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약도 많이보고 준비했어요.(참고로 A4용지20장정도 외우고 갔어요ㅡㅡㅋ이정도면 공무원급준비...후덜덜하네요 지금생각해도...어휴ㅡㅡ)

그리고 면접보러 가실때 복장도 점수에 반영이 되니 깔끔한 복장과 신발 머리 주의해 준비해가세요!!(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으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참고로 면접장가시면 준비하시고 가셨던것들은 면접시작시간이 되면 대기시간이라도 공평성(?)으로 볼수 없으니 가기전에 꼭 숙지해서 가세요~^^

이상으로 넘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들 합격기운이 갔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입니다~☆☆